황소자리의 느린 정원
모든 꽃이 같은 날 피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.
별토끼는 언덕에 꽃을 심고 아침마다 키를 쟀어요. 조급해질수록 정원은 더 조용해 보였죠.
옆집 아기 소가 차 한 잔을 권했어요. 앉아서 보니 흙에 새잎이 났고 울타리에는 나비가 쉬고 있었어요.
꽃은 저마다 다른 날 피었어요. 별토끼는 자를 치우고 꽃을 그렸죠. 천천히 자라는 것도 자라는 일이었어요.
별토끼의 창작 글이에요. 재미로만 봐주세요
별토끼는 내일 0시에 또 찾아와요. 편지 받으러 와 주세요.